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종합정리)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법 (종합정리)
칫솔질 방법의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은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플라그란 치아에 끈적끈적하게 붙어있는 거의 무색의 얇은 막으로 이 프라그가 충치와 잇몸병의 주 원인 입니다. 칫솔질은 불소가 함유된 치약으로 적어도 하루에 두번은 해야 하며 부드럽고 끝이 둥근모를 가진 칫솔을 사용합니다. 3개월마다 칫솔을 교환해야 하며 솔이 닳았을 때는 즉시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닦는 방법이 중요하지 치약치솔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 병원사람들도 거의 아무거나 있는걸로 싼걸로 골라서 쓰지 애써 비싸고 특이한 것들을 찾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칫솔질 만으로도 거의 모든 구강내 질환을 예방 할수 있습니다. 입냄새 까지도....
칫솔질 할 때 주의사항
칫솔질의 목적은 마구잡이로 닦아서 치아를 광내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칫솔질은 앞뒤가 아닌 위아래로 구석구석 쓸어내듯이 닦아야 합니다.
칫솔을 빗자루처럼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 내듯이 하여 치아 2-3개 정도씩 닦습니다. 한부위를 10회 정도 쓸어 내리며 빠진 부위 없이 구석구석 순서를 정하여 닦습니다. 어금니의 안쪽을 닦을 때는 칫솔 끝부분으로 1-2개 정도씩 나누어서 닦습니다. 처음 익숙하지 않을 때는 거울을 보고 닦는 부위를 확인하며 닦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잇몸이 안 좋은신 분들은 칫솔이 치아사이로 충분히 들러가도록 하여 이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이사이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맛사지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하지만 익숙해지면 그 방법만을 고집하게 됩니다.
치아건강의 기본은 올바른 칫솔질
칫솔질의 목적은 잇몸과 치아에 부착된 치태를 제거하여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올바른 칫솔질로 세균덩어리인 치태를 완전히 제거할 경우 충치 및 풍치(치주질환)를 예방할 수 있다.
아침 식사 전에 하는 칫솔질은 효과가 없다. 매 식사 후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를 닦아야 하며, 특히 밤에 잠자기 전의 칫솔질이 더 중요하다. 많은 횟수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상 치아 안쪽부터 닦아야 한다.
◇ 올바른 칫솔질 방법은?☆아침에는 식사 전에 하는 것보다 식사 후에 해야 한다.
☆치아뿐만 아니라 혀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자는 동안 치과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자기 전에는 반드시 칫솔질을 한 깨끗한 상태로 자야 한다.
☆칫솔질 방법
① 우선 칫솔을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치아장축과 45도 정도의 각도로 경사지게 위치시킨다. 치아와 잇몸사이, 치아 사이사이로 칫솔모의 끝이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② 잇몸을 마사지하는 기분으로, 2~3개 정도의 치아를 중심으로 칫솔 끝을 떼지 않고 제자리에서 앞뒤로 짧고 부드럽게 진동을 주며 닦는다.어금니 안쪽은 칫솔을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위에 대고 안에서 밖으로 원을 그리며 닦는다. 이렇게 조금씩 진행하여 안쪽 면을 모두 닦은 후 가장 뒤쪽 치아의 뒷면도 칫솔을 세워서 세밀히 닦아 준다.앞니 안쪽면은 칫솔을 세로방향으로 잡고 긁어내듯이 닦는다.
③ 동일한 방법으로 바깥쪽도 닦아준다.
④ 치아의 씹는 면도 앞뒤로 칫솔을 움직여 닦는다.
⑤ 아래, 위 치아의 모든 면을 다 닦은 후 혀와 구강점막부위를 닦는다.
⑥ 칫솔이 잘 닿지 않는 치아와 치아사이는 치실이나 치간치솔을 이용하여 치태를 완전히 제거한다.
칫솔질은 많은 횟수보다 정확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왼쪽과 오른쪽, 윗니와 아랫니를 왔다 갔다 하면서 순서 없이 이를 닦는다. 이렇게 칫솔질을 하면 빠뜨리는 부위가 생긴다. 입 안의 모든 치아를 깨끗이 닦으려면 순서를 정해놓고 이를 닦는 것이 좋다. 칫솔질을 할 부위는 구강 안을 상하 좌우를 구분한 뒤 이들 각각의 안쪽 바깥쪽 총 8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 칫솔의 경우 총 3분의 칫솔질 시간을 8부분으로 나눠 각 부위 당 같은 시간을 할애하여 닦는 것이 좋다. 전동 칫솔의 경우 총 2분간 칫솔질을 하면 되므로 각 부분 당 15초씩의 시간을 들이면 된다.
◇치솔질 순서는 안쪽부터
먼저 아랫니 안쪽을 닦기 시작하고, 윗니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 면과 씹는 면을 닦는다
(많은 사람들은 칫솔질을 할 때 앞니부터 닦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음식물의 접촉이 많은 아랫니 안쪽부터 먼저 닦아야 치약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치아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면과 씹는 면을 닦아야 한다. 칫솔질은 잇몸에서 치아 윗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해야 한다. 단순히 이만 닦는 것이 아닌 이와 잇몸 사이를 닦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칫솔질에도 '노하우'가 있다?하루 최소한 2~3번씩 하는 칫솔질은 충치와 치주질환 예방의 기본. 하지만 상당수 사람들의 칫솔법이 잘못돼 있다고 치과 의사들은 말한다. 그 이유는 음식물 찌꺼기 등이 남아 잇몸과 치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부위인 치아와 잇몸 사이(치은열구) 또는 치아와 치아 사이를 제대로 닦지 못하고 치아 표면만 부지런히 닦기 때문이다. 치아 표면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극히 적다.
칫솔질은 최소한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5분 이상 하자="칫솔질을 하루 3~4번 한다는 것만으로 치아나 치주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건성으로 하는 칫솔질은 거의 효과가 없다. 최소한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5분 이상 시간을 들여 제대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단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치태와 치석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3~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칫솔질은 최소한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5분 이상 하자="칫솔질을 하루 3~4번 한다는 것만으로 치아나 치주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건성으로 하는 칫솔질은 거의 효과가 없다. 최소한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5분 이상 시간을 들여 제대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단 칫솔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치태와 치석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없으므로 3~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칫솔은 연필 쥐듯 잡고 모끝 진동시키며 닦아주자= 연필을 쥐는 것 같은 펜그립(Pen Grip)법을 권한다. 장점은 칫솔질 압력을 미세하게 조절해 짧은 진동을 줄 수 있다는 것. 칫솔모 끝에 힘을 주지 않고, 짧은 진동으로 치주낭 속 플라크를 제거하면서 잇몸 마사지 효과를 덤으로 얻는다. 칫솔을 눌러 닦는 습관은 치아와 잇몸 사이의 백악질을 패게 하고, 옆으로 퍼진 칫솔모가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전문가가 권하는 대표적인 칫솔질 방법은 바쓰 개량법=먼저 칫솔을 잘 골라야 한다. 칫솔은 직진형 2열속(이 두 개 정도를 가리는 크기) 형태가 적당하다. 또 치주포켓까지 칫솔이 닿을 수 있는 초극세모가 좋다.
바쓰 개량법은 치아에 칫솔 모 끝을 45도 각도로 대고, 모 끝을 치주포켓 안에 넣어 전후로 4~5회 진동하는 것이다. 치면에서 칫솔을 회전하는 방법이다. 치수포켓을 청소하면서 치면을 닦아낸다.<그림 참조>
내게 맞는 칫솔,치약
◇ 칫솔
칫솔 선택에도 기준이 있다. 고려해야 할 점은 디자인이나 재질보다 칫솔 머리의 형태, 크기와 칫솔모의 강도다. 먼저 칫솔은 머리에서부터 손잡이까지 직선으로 연결돼 있거나 15도 이내 경사를 가진 것이 좋다. 지나치게 구부러지거나 심하게 휘는 칫솔은 이를 닦기에 불편하다. 또 손잡이는 넓적한 것이 잡기에 편하다. 그리고 칫솔 머리 부분은 크지 않고 날렵한 게 좋다. 머리 부분이 너무 크면 어금니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기가 어렵다. 치아 2개반 정도를 감싸는 크기가 알맞다. 칫솔모는 잇몸이나 치아를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치태를 잘 제거해야 한다. 흔히 칫솔모가 부드러울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충치 균을 깨끗이 제거하려면 지나치게 부드러운 것은 피한다. 반대로 너무 빳빳한 칫솔모를 오랜 세월 사용하면 치아에 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다. 흡연자의 경우는 탄력이 있는 것을, 잇몸 질환이 있다면 중간 강도의 것을 사용하고, 이가 시리다면 부드러운 칫솔모를 택한다.
유아는 칫솔모가 부드러운 유아전용 칫솔이 좋다. 아직 손동작이 서투르기 때문에 손잡이 부분이 미끄럽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반면 노인은 치아가 마모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가 많으므로 부드러운 칫솔모가 좋다. 또 손의 힘이 떨어지므로 잡기 편하고 안정감 있는 단순한 형태가 바람직하다.
칫솔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칫솔모의 탄력이 소실되어 제대로 닦이지 않고 세균의 번식지가 되기 쉬우므로 새것으로 교환해야한다. 하루 3번 사용기준으로 약 3개월 마다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사용한 지 1∼2주 내에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변형되었다면 사용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6개월 이상 사용해도 아무 변화가 없다면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칫솔 사용 후에는 솔 부분을 깨끗하게 헹군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다른 칫솔과 닿지 않게 보관해야 세균번식을 줄일 수 있다. 칫솔소독은 사용 전에 구강청정제나 생리식염수로 살짝 씻어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치질 후에는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10∼20분간 담가 놓기만 해도 세균이 사라진다. 살균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유아는 칫솔모가 부드러운 유아전용 칫솔이 좋다. 아직 손동작이 서투르기 때문에 손잡이 부분이 미끄럽지 않은 제품을 선택한다. 반면 노인은 치아가 마모되고 치아 뿌리가 드러난 경우가 많으므로 부드러운 칫솔모가 좋다. 또 손의 힘이 떨어지므로 잡기 편하고 안정감 있는 단순한 형태가 바람직하다.
칫솔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칫솔모의 탄력이 소실되어 제대로 닦이지 않고 세균의 번식지가 되기 쉬우므로 새것으로 교환해야한다. 하루 3번 사용기준으로 약 3개월 마다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사용한 지 1∼2주 내에 칫솔모가 벌어지거나 변형되었다면 사용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6개월 이상 사용해도 아무 변화가 없다면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칫솔 사용 후에는 솔 부분을 깨끗하게 헹군 뒤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다른 칫솔과 닿지 않게 보관해야 세균번식을 줄일 수 있다. 칫솔소독은 사용 전에 구강청정제나 생리식염수로 살짝 씻어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치질 후에는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10∼20분간 담가 놓기만 해도 세균이 사라진다. 살균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칫솔 보관은 건조하게!>칫솔은 통풍이 잘 되고 건조가 쉬운 곳에 보관하며, 칫솔의 두부를 위쪽으로 하여 서로 접촉되지 않게 보관한다. 칫솔의 일반적인 교체기간은 2~3개월 정도로 하고 있다. 탄력이 손실된 칫솔로는 치면세균막의 제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칫솔모 끝이 벌어지거나 탄력을 잃게된 경우에는 약1개월 정도 지나면 세균이 자라기 시작하므로 사용한계가 1개월이라는 주장도 있다.
<전문가가 조언하는 칫솔 보관법>
☆칫솔을 잘못 보관하면 한 달만 지나도 칫솔이 세균 덩어리가 된다.가장 좋은 방법은 조금 귀찮지만 칫솔 2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 하는것이 좋다.완전 건조까지 꼬박 하루가 걸리는데,완벽하게 말린 뒤 사용하는것이좋다.현실적으로는 그게 어려우니,좋은 살균기나 살균제를 사용한다.
☆칫솔에 있는 세균덩어리는 사용전에 칫솔을 흐르는 물에만 헹구어도 충분합니다.반드시,그리고 이왕이면 뜨거운 물에 칫솔에 대고 한참 동안 흘려 보낸 뒤 칫솔모를 탁탁 쳐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 한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살균이 됩니다. 그래도 찜찜하다면,생리식염수나 구강 세정제에 살찍 씻은 뒤 사용한다.
☆절대 하지말아야 할 칫솔 보관법은 일회용 비닐에 젖은 칫솔을 담은 뒤 공기가 안 통하도록 졸라 묶는 것이다. 세균 번식에 최적 조건 입니다.또한 통풍이 잘 안 되는 플라스틱 캡도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그것보다는 하나씩 꽂아서 보관하는 분리형 칫솔 케이스가 백배 낫다. 휴지,수건 등에 칫솔모를 쌌을 때에도 세균 번식률이 높아집니다.
1. 여러 개 칫솔을 함께 꽂는다 : 위생도 87
5. 칫솔 살균기에 보관 : 위생도 24
6. 휴대용 살균기에 보관 : 위생도 27
7.문구류와 함께 책상 위 컵에 보관 : 위생도 85
8. 구입 시 비닐 케이스에 보관 : 위생도 47
6. 휴대용 살균기에 보관 : 위생도 27
7.문구류와 함께 책상 위 컵에 보관 : 위생도 85
8. 구입 시 비닐 케이스에 보관 : 위생도 47
◇ 치약
치약은 약이 아니다. 표면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빛나게 하는 연마제와 마모제, 거품을 일어나게 하는 발포제, 적당한 습도를 가지게 하는 습윤제, 안정된 형태를 유지해주는 결합제, 착향료 등이 구강 내 불순물을 닦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용품이다. 따라서 치약을 구입할 때는 개인 구강 상태에 따라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약만 잘 선택해도 깨끗한 치아관리는 물론 미백효과, 잇몸질환 예방까지 할 수 있다.
치약을 선택할 때 반드시 고려할 점은 치약의 마모력이다. 이를 닦은 뒤 시원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것이 치약에 있는 마모제 성분 때문. 마모제는 누런 이를 하얗게 만들어 준다는 미백 치약에 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미백치약 사용 후 이가 시린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의 구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사용했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마모력이 강한 치약을 자주 또는 너무 오래 사용하면 이가 상할 수도 있다. 거친 사포로 사물의 표면을 문지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된다. 잇몸이 약한 사람들은 마모도가 약한 치약, 즉 시원한 느낌이 비교적 적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면 이와 잇몸이 약해지므로 노인들 역시 마모력이 적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반면 담배를 피우거나 치태가 유난히 많이 생기는 사람은 마모력이 강한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아이들을 위한 치약을 고를 때는 불소 성분이 들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이 충치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시린 이에는 치아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염화스트론튬성분의 치약이 도움이 된다. 염화스트론튬은 치아 상아질 표면에 방어막을 형성해 통증을 막아주고 이가 시린 증상을 예방, 완화시켜준다.
치주 질환으로 이가 흔들릴 때는 죽염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좋다. 잇몸에 발생하는 염증, 출혈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풍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여기에 불소성분까지 첨가되면 죽염효과를 상승시킬 수 있다.이 외에도 비타민, 아미노산이 함유된 치아가 잇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 냄새가 심한 사람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좋다.
치약은 칫솔모 가득히 사용하는 것보다 칫솔모 길이의 1/2∼1/3정도 사용한다. 칫솔에 스며들도록 눌러 짜주며, 물에 적시지 않고 바로 닦는다. 치아 표면을 빛나게 해주는 치약성분인 연마제는 물에 섞이면 효과가 줄어든다.(흐르는 물에 헹구었을때는 칫솔모를 탁탁쳐 물기를 최대한 제거 한 후 사용한다.)
<치약은 적당량 쓰고 10번 이상 헹궈야>치약을 구성하는 성분은 크게 세마제와 계면활성제로 나뉜다. 세마제는 치아에 낀 음식 찌꺼기를 없애고 광택을 주며, 석유계 황화합물인 계면활성제는 유분과 수분을 잘 결합하게 해 기름기가 있는 더러움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비누나 식기ㆍ섬유용 세정제 등 거의 모든 세제에 포함돼 있다. 또한 양치 시 나는 거품도 계면활성제 때문에 발생한다.
치약 속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아 있게 되면 먼저 점막을 건조시킨다. 침이 제대로 분비가 안 되면 세균 증식과 입 냄새가 증가된다. 또한 섬유에 남은 계면활성제가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처럼 입 안의 피부염이나 구내염을 발생시키고, 화학물질을 잘 결합하게 만드는 특성 상 독성화학물질의 점막 내 침투를 용이하게 만든다.
입 안에 남아 있다가 타액이나 음식물과 함께 위로 넘어가게 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기름기를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지방성분을 녹여 각종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각종 효소의 기능저하와 백혈구 파괴까지 가져온다.
“양치 후 혀가 얼얼하면서 쓴맛만 느끼는 것도 계면활성제가 미각세포를 마비시키기 때문”이라면서 “청결한 느낌을 위해 치약을 덜 헹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계면활성제 섭취를 자처하는 일이니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약광고 속 모델들이 칫솔 한가득 치약을 짜 이를 닦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개운하다. 그러나 이는 적정량의 두 배에서 많게는 네 배를 넘는 양이므로 건강에는 좋을 것이 없다. 그만큼 계면활성제의 체내 잔존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약은 콩알 정도(칫솔의 3분의 1)가 사용 적정량이다. 치약을 먹는 아이라면 더 적어도 무방하다. 치약이 많으면 이 닦기가 어렵고, 이가 잘 닦였다고 착각하기 쉽다. 칫솔질을 세게 하는 사람은 연마제가 적게 들어 있는 치약을 선택한다.
치약 속 계면활성제가 입 안에 남아 있게 되면 먼저 점막을 건조시킨다. 침이 제대로 분비가 안 되면 세균 증식과 입 냄새가 증가된다. 또한 섬유에 남은 계면활성제가 피부염을 일으키는 것처럼 입 안의 피부염이나 구내염을 발생시키고, 화학물질을 잘 결합하게 만드는 특성 상 독성화학물질의 점막 내 침투를 용이하게 만든다.
입 안에 남아 있다가 타액이나 음식물과 함께 위로 넘어가게 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기름기를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위 점막을 보호하는 지방성분을 녹여 각종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각종 효소의 기능저하와 백혈구 파괴까지 가져온다.
“양치 후 혀가 얼얼하면서 쓴맛만 느끼는 것도 계면활성제가 미각세포를 마비시키기 때문”이라면서 “청결한 느낌을 위해 치약을 덜 헹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계면활성제 섭취를 자처하는 일이니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약광고 속 모델들이 칫솔 한가득 치약을 짜 이를 닦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개운하다. 그러나 이는 적정량의 두 배에서 많게는 네 배를 넘는 양이므로 건강에는 좋을 것이 없다. 그만큼 계면활성제의 체내 잔존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약은 콩알 정도(칫솔의 3분의 1)가 사용 적정량이다. 치약을 먹는 아이라면 더 적어도 무방하다. 치약이 많으면 이 닦기가 어렵고, 이가 잘 닦였다고 착각하기 쉽다. 칫솔질을 세게 하는 사람은 연마제가 적게 들어 있는 치약을 선택한다.
그렇다면 양치 후 계면활성제를 완전히 제거하려면 몇 번 입안을 헹궈야 할까. 전문가들은 10번 이상 충분히 물로 헹궈야 한다고 조언한다.“계면활성제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입이 화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물로 헹군다면 건강에 무해할 수준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실·치간 칫솔 적극 사용하라
치주 질환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가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치은열구)과 치아와 치아 사이다. 치은열구는 칫솔질만 정확히 해도 어느 정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 등은 칫솔질만으로는 말끔하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부위를 깨끗하게 하는데 유용한 치실과 치간 칫솔을 적극 사용하라고 치과 의사들은 말한다. 치실은 실크가 재질이다.
서울대 치과병원 류인철 교수는 "치주건강을 위해 치실과 치간 칫솔은 올바른 칫솔질만큼 중요하다. 특히 이미 치주질환이 생겼거나, 치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치실과 치간 칫솔을 꼭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잘 쓰면 치주질환 예방은 물론, 구취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부드러운 원뿔형의 고무가 칫솔 끝에 붙은 고무자극기는 잇몸의 혈액순환을 촉진, 조직을 건강하게 만든다. 자극기의 끝 부분을 잇몸에 댄 뒤 회전운동을 하면서 가볍게 잇몸에 힘을 가한다.
치주 질환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가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분(치은열구)과 치아와 치아 사이다. 치은열구는 칫솔질만 정확히 해도 어느 정도 깨끗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치아~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 등은 칫솔질만으로는 말끔하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 부위를 깨끗하게 하는데 유용한 치실과 치간 칫솔을 적극 사용하라고 치과 의사들은 말한다. 치실은 실크가 재질이다.
서울대 치과병원 류인철 교수는 "치주건강을 위해 치실과 치간 칫솔은 올바른 칫솔질만큼 중요하다. 특히 이미 치주질환이 생겼거나, 치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치실과 치간 칫솔을 꼭 사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치실과 치간 칫솔을 잘 쓰면 치주질환 예방은 물론, 구취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부드러운 원뿔형의 고무가 칫솔 끝에 붙은 고무자극기는 잇몸의 혈액순환을 촉진, 조직을 건강하게 만든다. 자극기의 끝 부분을 잇몸에 댄 뒤 회전운동을 하면서 가볍게 잇몸에 힘을 가한다.
◇치실의 올바른 사용법① 치실을 40~50 cm 길이로 자른다. 양손 세 번째(중지) 손가락에 치실을 감아서 길이를 3∼4cm가량 되도록 하여 대각선이나 사선으로 견고하게 잡는다.
② 상악치아는 두 엄지손가락을 이용하거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며, 하악치아는 두 검지를 이용하여 치아에 적용시킨다.
③ 치실을 약간 사선으로 치간(치아사이)에 위치시킨 후 부드럽게 톱질동작을 하면서 치간(치아사이) 접촉부위를 통과시킨다. 이때 과도한 수직 방향의 힘을 가하면 치간부의 잇몸이 손상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④ 치실을 치아 주위로 C자로 감싸며 치아를 향해 힘을 가해주고 치은 밑으로 저항이 느껴 질 때까지 부드럽게 움직인다. 세균성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치실을 수평, 수직으로 압박을 가하며 시행한다. 매 치간 마다 치실의 새로운 부위가 적용돼야 하며, 최후방 치아의 가장 뒷면에서 시작하여 치열 전체를 깨끗이 닦는다.
스케일링으로 치석제거
입안에는 항상 많은 세균들이 존재하며 이 세균과 타액, 음식물의 상호작용으로 치태가 형성된다. 치태는 올바른 칫솔질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칫솔질이 구석구석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치태는 단단해진 세균덩어리인 치석으로 변하게 된다.
치석은 더 이상 칫솔질로 제거가 되지 않는다. 치석은 치과에서 스케일링(치석제거술)을 통해 제거되는데, 치태와 치석은 모두 세균 덩어리로서 치석 표면에는 세균성 치태가 항상 덮여 있다. 치태에는 1mg당 1억 마리의 세균이 포함되어 충치나 잇몸질환의 근원이 된다. 치석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분비하는 독소에 의해 잇몸(치은)에 염증을 일으키고 치조골을 파괴하게 되어, 지지하는 치주조직 상실로 결국 치아를 빼야할 상황에 이르게 된다.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표면에 부착된 모든 침착물, 특히 치석을 제거하는데, 눈으로 보이는 잇몸 윗부분은 물론이고 잇몸 아래의 보이지 않는 부착물까지 제거한다.
스케일링은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치료다.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치주치료)를 받은 후에는 일시적으로 이가 시리고, 흔들리며, 피가 나거나, 혀로 만졌을 때 치아가 울퉁불퉁하다고 느낄 수 있다.
간혹 스케일링이 치아를 갈아내거나 파내거나, 치아를 약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나, 위의 증상들은 치주질환을 치료 후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결과다. 치석이 많았던 경우일수록, 치주질환이 심한 경우일수록 더 불편감이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개 시간이 지나고 치주치료를 진행 시 이런 불편감은 사라지게 된다.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노하우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한다.
저녁을 먹고 양치질을 했더라도 자기 전에 다시 한번 양치질을 해야 한다. 하루 중 구강 내 세균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때가 바로 자는 동안이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고 양치질을 했더라도 자기 전에 다시 한번 양치질을 해야 한다. 하루 중 구강 내 세균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때가 바로 자는 동안이기 때문이다.
◇치석은 스케일링으로 제거한다.‘플라크’라고 불리는 치석은 입 안의 자질구레한 찌꺼기가 달라붙어 만들어지는 것이다. 치석 자체가 세균덩어리는 아니지만 여기에 세균의 서식처가 마련되는 경우, 치주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치석은 칫솔질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6개월~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치아는 1년에 1~2회 정도 정기적으로 검사한다.보통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구강검사를 받아야 한다. 구강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한다. 놔두면 병이 더 커져 치아 상실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최후의 수단이다.어금니가 없는 경우 가능한 빨리 임플란트 시술로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이가 없는 채로 지속되면 주변의 치아도 영향을 받아 조금씩 움직인다. 빠진 치아가 아랫니인 경우에는 빠진 자리를 보충하기 위해 윗니가 자라는데 이렇게 되면 잘 씹을 수 없게 되고 자라난 윗니를 자르거나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치주질환
◇치주질환은 왜 생기는가?
사람의 입 속에는 300여종 이상의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음식섭취 후 세균들이 타액 및 음식과 섞여서 치아에 부착되어 끈끈한 무색의 얇은 막을 만든다. 이와 같이 세균들이 덩어리져 치아 면에 부착한 얇은 막을 치아 면에 달라붙은 이끼와 비슷하다고 하여 치태라고 부르며 일명 프라그(plaque)라고 한다. 치아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치태가 그대로 굳어져서 딱딱한 돌처럼 되는 것을 치석이라고 하며, 세균들이 부착하여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게 되어 잇몸의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치태 내의 세균들이 만들어낸 독소들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뻘겋게 붓고 치아를 닦을 때 잇몸에서 출혈이 되고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잇몸 질환이 진행될수록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 잇몸 하방의 잇몸뼈까지 녹게 되어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 결과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잇몸뼈)이 심하게 손상을 받아 일찍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게 되어 음식을 먹을 때 아프고 불편하여 결국에는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잇몸병이 심하게 진행되면 잇몸이 자주 곪고 고름이 나거나 치아들이 솟고 치아들이 밀려 내려오거나 뻐드렁니가 되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기에 흉한 모습이 될 수 있다. 억지로 입술을 다물어야 치아가 가려지고 웃을 때 손을 가리고 웃거나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흔한 질병중의 하나가 잇몸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성인의 절반 이상이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상실된 치아 다섯개 중 하나는 그 원인이 치주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주질환의 심각성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러한 잇몸병의 발생과 진행에는 유전적인 요소, 스트레스, 당뇨, 흡연, 임신 등과 같은 요소들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잇몸병을 치료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요소들에 대하여 적절히 대처하여야 한다.
치태 내의 세균들이 만들어낸 독소들은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며,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잇몸이 뻘겋게 붓고 치아를 닦을 때 잇몸에서 출혈이 되고 입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잇몸 질환이 진행될수록 잇몸뿐만 아니라 잇몸 잇몸 하방의 잇몸뼈까지 녹게 되어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 결과 치아를 지지하는 치조골(잇몸뼈)이 심하게 손상을 받아 일찍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치아가 시리고 흔들리게 되어 음식을 먹을 때 아프고 불편하여 결국에는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잇몸병이 심하게 진행되면 잇몸이 자주 곪고 고름이 나거나 치아들이 솟고 치아들이 밀려 내려오거나 뻐드렁니가 되면서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기에 흉한 모습이 될 수 있다. 억지로 입술을 다물어야 치아가 가려지고 웃을 때 손을 가리고 웃거나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현상들이 나타난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흔한 질병중의 하나가 잇몸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성인의 절반 이상이 치주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상실된 치아 다섯개 중 하나는 그 원인이 치주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주질환의 심각성을 나타내 주고 있다. 이러한 잇몸병의 발생과 진행에는 유전적인 요소, 스트레스, 당뇨, 흡연, 임신 등과 같은 요소들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잇몸병을 치료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요소들에 대하여 적절히 대처하여야 한다.
◇치주질환 왜 문제인가
치주병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조골이 부실해지거나 치아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흔히 잇몸병, 풍치라고도 불린다. 치은염은 치주병중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초기상태를 말한다. 치주병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은 치아 표면에 생기는 치태(프라그)다. 치태는 세균과 음식물의 당분이 엉켜있는 덩어리로 점차 딱딱해져 치석이 된다. 치석은 세균의 저장고 역할을 하게 돼 염증 등의 잇몸질환을 유발시킨다.
문제는 전신건강에도 위협을 준다는 것이다. 박준봉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치주질환을 방치할 경우 치주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잇몸 속의 혈관으로 침투해 온몸의 구석구석을 돌며 심혈관계ㆍ폐 질환ㆍ췌장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잇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치아 유지 및 장수와 웰빙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전신건강에도 위협을 준다는 것이다. 박준봉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치주질환을 방치할 경우 치주병을 일으키는 세균이 잇몸 속의 혈관으로 침투해 온몸의 구석구석을 돌며 심혈관계ㆍ폐 질환ㆍ췌장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잇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야말로 건강한 치아 유지 및 장수와 웰빙의 필요충분조건"이라고 말했다.
◇치주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바로잡기☆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구강 위생 관리-식사 후나 취침 전 이를 닦아야한다.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한다-치아와 치아 사이와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 한다
☆치솔질 순서는 안쪽부터-먼저 아랫니 안쪽을 닦기 시작하고, 윗니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 면과 씹는 면을 닦는다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한다-치아와 치아 사이와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야 한다
☆치솔질 순서는 안쪽부터-먼저 아랫니 안쪽을 닦기 시작하고, 윗니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 면과 씹는 면을 닦는다
☆구강위생용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음식물 찌꺼기나 치태 등을 칫솔질만으로 말끔히 없애기는 어렵다. 치실, 단일모, 혀배면 클리너 및 치간칫솔등 사용을 추천
☆정기적 스케일링의 생활화-사람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시행, 치주병이 없어도 일년에 1~2회 정기적 시행
☆정기적 스케일링의 생활화-사람에 따라 3~6개월 간격으로 시행, 치주병이 없어도 일년에 1~2회 정기적 시행
☆잇몸이 좋지 않다면 금연ㆍ금주는 필수-술과 흡연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염증을 가속화하므로 금물
◇건강한 잇몸 유지하려면
잇몸관리의 기본은 철저한 양치질이다. 특히 취침 중에는 침 분비량이 줄어 구강내의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므로 자기 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흡연, 당뇨, 과도한 스트레스는 치주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칫솔질은 3~5분 이상 충분히 해야 효과가 좋다. 흔히 욕실과 화장실에 칫솔을 두고 이를 닦는데 이 같은 답답한 공간에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오랫동안 양치질을 하기 어렵다. 실제 자신의 이 닦는 시간을 재어보면 1분도 채 넘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칫솔을 욕실 밖으로 꺼내 TV나 신문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갖고 칫솔질을 하게 되면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스톱워치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은 칫솔질을 할 때 앞니부터 닦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음식물의 접촉이 많은 아랫니 안쪽부터 먼저 닦아야 치약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치아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면과 씹는 면을 닦아야 한다. 칫솔질은 잇몸에서 치아 윗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해야 한다. 단순히 이만 닦는 것이 아닌 이와 잇몸 사이를 닦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밥을 먹고 습관적으로 이쑤시개를 사용하다 보면 잇몸에 상처가 나고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 가방에 휴대용 치실을 넣어 다니도록 하자. 치실을 30~60㎝크기로 잘라 양쪽 중지에 감고 치아 사이에 사용할 3~4㎝만 남겨 치아 사이에 넣고 상하로 5~6회 움직이다 보면 이물질이 걸러지게 된다. 흡연자는 구강 청정제 등을 사용하고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도 세균억제에 도움을 준다.
칫솔질은 3~5분 이상 충분히 해야 효과가 좋다. 흔히 욕실과 화장실에 칫솔을 두고 이를 닦는데 이 같은 답답한 공간에서 칫솔질을 하게 되면 오랫동안 양치질을 하기 어렵다. 실제 자신의 이 닦는 시간을 재어보면 1분도 채 넘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칫솔을 욕실 밖으로 꺼내 TV나 신문을 보거나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갖고 칫솔질을 하게 되면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스톱워치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많은 사람들은 칫솔질을 할 때 앞니부터 닦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음식물의 접촉이 많은 아랫니 안쪽부터 먼저 닦아야 치약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치아 안쪽을 닦은 후에 바깥면과 씹는 면을 닦아야 한다. 칫솔질은 잇몸에서 치아 윗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해야 한다. 단순히 이만 닦는 것이 아닌 이와 잇몸 사이를 닦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밥을 먹고 습관적으로 이쑤시개를 사용하다 보면 잇몸에 상처가 나고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 가방에 휴대용 치실을 넣어 다니도록 하자. 치실을 30~60㎝크기로 잘라 양쪽 중지에 감고 치아 사이에 사용할 3~4㎝만 남겨 치아 사이에 넣고 상하로 5~6회 움직이다 보면 이물질이 걸러지게 된다. 흡연자는 구강 청정제 등을 사용하고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도 세균억제에 도움을 준다.
치주병이 있는 사람은 3~6개월 간격으로, 병이 없는 사람은 최소 연 1회 이상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치태제거에 효과적이다. 칫솔질이 서투른 사람은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보다 치주병에 걸릴 확률이 4배 높다. 술과 담배는 가급적 줄이도록 하자. 인사돌과 같은 잇몸약도 스케일링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잇몸건강 야간 관리가 필수, 밤늦은 흡연은 최악
일본 오사카대 치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산직 근로자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 수면시간, 음주량, 스트레스, 영양 상태, 아침식사 여부, 근무시간 등 생활습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약 41%가 잇몸질환이 진행 중이었는데, 그 원인으로 ‘흡연’이 꼽혔고, ‘수면부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하루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보다 잇몸질환 진행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 수면이 부족하면 잇몸질환이 잘 생기는 것일까?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은 “잠이 부족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강 내 각종 세포들도 정상 기능을 억제당하기 때문에 치주 조직의 치유 능력도 떨어지고, 그 결과 만성적인 잇몸 염증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왜 수면이 부족하면 잇몸질환이 잘 생기는 것일까?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은 “잠이 부족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구강 내 각종 세포들도 정상 기능을 억제당하기 때문에 치주 조직의 치유 능력도 떨어지고, 그 결과 만성적인 잇몸 염증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양치질 후에 흡연을 하고 그냥 잔다면 최악이다. 흡연은 니코틴, 타르 등 무수히 잠재된 유해성분이 입속 말초신경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막는다. 그러면 잇몸은 산소와 영양소가 결핍돼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들 물질은 또 항체 형성,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 상태에서 그냥 잘 경우 세균은 더욱 증식하기 좋은 상태가 되며, 세균성 치태(플라크)도 잘 생기게 된다.
입 냄새
◇입냄새의 원인입냄새가 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구분해 보면 치과에서 치료해야 할 구강적 원인과 일반의사에게 치료받아야 할 전신적 원인(소화기 또는 호흡기 계통의 질환, 축농증, 편도 선염,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이고 흔한 입냄새의 원인은 입속에 원인(90%)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충치로 인해 손상받은 치아의 냄새
☆잇몸질환으로 인한 염증의 냄새 (가장중요)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냄새
◇입냄새의 종류어떤 경우의 환자는 남들이 인식하지 못하는데, 자신만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리적인 이유로 해결은 자기 자신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경우는 자기는 못느끼는데 상대방만 느끼는 경우입니다. 대인관계가 문제가 있겠죠? 상대방이나 자신이 모두 느끼는 경우엔 당장 치과에 오시는건 당근입니다.
◇치료와 예방불쾌한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프라그입니다. 매일 올바른 방법의 칫솔질과 치실 사용으로 프라그를 제거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와 혼합되어 불쾌한 입냄새가 나게 됩니다. 프라그가 제거되지 않으면 딱딱한 치석이 되어 일반적인 칫솔질로는 제거가 되지 않으며 스케일링을 받아야 합니다.
입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섭취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합니다. 냄새를 유발하는 식품(담배, 술, 양파, 마늘)은 경우에 따라 제한 합니다. 입으로 호흡을 하면 침이 말라서 냄새가 더날 수 있으므로 코로 호흡하도록 합니다. 틀니나 기타 보철물을 사용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구강위생에 더욱 관심을 갖아야 합니다.
부정교합 예방
부정교합이란 이들이 가지런히 나지 않거나 위아래 턱사이의 관계가 비정상적인 것을 말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기 때문에 선척적인 경우는 턱교정 수술이나 교정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평생을 살면서 느낄 열등감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부정교합은 잇솔질이 양호하지 않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치아 마모와 충치와 잇몸질환의 기여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후천적인 부정교합의 원인은 치아의 조기탈락과 비정상적인 습관입니다. 아이들의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면 뒤치아가 앞으로 쏠려서 결국은 치아에 비해 턱이 좁아져 치아가 날 공간이 좁아지므로 치아 배열이 틀어지거나 덧니가 생깁니다. 이런 경우엔 공간 유지장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상적인 습관이 부정교합의 요인이 하는데, 손까락을 빠는 것과 혀를 내미는 습관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습관들은 심리적인 불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우선은 그런 습관을 없애게 해주시고, 그래도 변함없으면 치과에 오시면 장치물 등으로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람의 얼굴에서 부정교합은 대부분이 약간 모자란 듯한 인상을 주므로 부정교합의 예방과 치료는 한사람의 인생을 좌우할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니
◇사랑니의 정의
"사랑니"는 세번째 나는 큰 어금니라서 "제3대구치"라고도 하고 맨 마지막에 난다고 "막니"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wisdom teeth라고 부르는데 지혜를 알만한 나이에 나온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런 멋있는 별칭과는 달리 날 때부터 아파서 많은 사람들을 고생시키고 비교적 아프지 않게 잘 나온 경우에도 나이가 들면서 앞의 어금니까지 점점 나빠지게만드는 경우가 흔히 봅니다. 물론 사랑니가 있다고 해서 음식을 씹는 능력이 더 좋은 것도 아닙니다.
보통 사랑니는 좌우 위아래에 하나씩 4개가 있는데 4개가 전부 나오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도 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시인은 날 음식을 먹었지만 현대인은 부드럽고 익힌 음식을 먹기 때문에 턱뼈가 작아지면서 사랑니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적인 입장에서 보면 사랑니는 퇴화과정에 있는 치아다.
◇사랑니의 형태
사랑니는 보통 바로 앞의 어금니보다 작고 형태도 다른 치아에 비해 형태도 다양합니다. 사랑니는 똑바로 나지 않고 기울거나 누워 있는 경우에는 잇몸에 파묻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잇몸과 사랑니 사이에 끼기 쉽고, 세균 증식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사랑니 주위에 생긴 염증은 목안쪽 혹은 턱뼈로 퍼지는 경우가 많고, 부어오르면 음식 삼키기가 곤란한 것은 물론 입을 벌리기 어려워지고 때로는 입원이 필요할 만큼 심해지기도 합니다. 또 부가적인 것으로 사랑니가 부정교합(치아배열 이상)의 간접적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좁은턱에 사랑니까지 나면 갈 곳 잃은 치아들이 가지런히 날리가 없죠? 가지런히 났다가도 어긋나는 경우도 많구요. 저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아래턱에 두 개 있었는데 가끔 염증도 잃으켰고 치아 배열도 많이 어긋나게
됬습니다. 망할놈의 사랑니 같으니라고.....
됬습니다. 망할놈의 사랑니 같으니라고.....
◇사랑니의 관리
하지만 모든 사랑니를 무조건 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똑바로 잘 나와있고 사랑니와 뺨 사이의 간격도 잇솔질이 잘 될 정도로 충분하다면 굳이 뽑을 필요는 없읍니다. 사랑니는 간혹 드물게 치과교정치료나 보철치료를 받을 경우에 요긴하게 사용되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위치가 잘못된 사랑니, 칫솔질이 잘 안되는 사랑니는 뽑아야 하고 대부분의 사랑니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를 뺀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미루다보면 사랑니 앞에 있는 중요한 두번째 어금니까지 같이 빼야하는 상태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통증이나 염증의 증상이 없을 때 예방적인 측면에서 뽑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염증이 심각해진 상태에선 2차감염의 위험성 때문에 뽑을수 없고 염증이 가라앉고 나서야 뽑을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고통은 참아야겠죠?
특히 임신가능성이 있는 젊은 여성은 임신으로 면역력의 저하로 사랑니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고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미리 뽑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기에는 진통제나 항생제등도 안먹는게 좋거든요. 별 수 없이 아파도 참아야 하지요....
<안보이는 사랑니도 있다.>
내눈에는 안보이는데 의사가 있다고 우기면 귀기울여 보세요. 사랑니가 아예 잇몸 속으로 파묻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사랑니의 약 12% 정도가 장래 물혹(cyst)이나 종양(tumor)등 무섭고 골치 아픈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잇몸 속에 파묻힌 사랑니도 잇몸을 절개하고 사랑니를 미리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없습니다. 이런 사랑니의 약 12% 정도가 장래 물혹(cyst)이나 종양(tumor)등 무섭고 골치 아픈 합병증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잇몸 속에 파묻힌 사랑니도 잇몸을 절개하고 사랑니를 미리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랑니 치료
사랑니의 치료는 뽑는건데, 삐뚤어져 났거나 묻혀있는 경우는 수술을 해서 빼야 됩니다. 이런 복잡한 것은 대학병원을 찾는 것이 좋고, 아니면 구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치료비는 간단한건 만원 안쪽이고 복잡한건 2-3만원정도 합니다.
치과 정기검진의 생활화
35세 이상의 성인이 이를 뽑는다면 충치보다는 치주병(잇몸병)이 주원인이다. 특히 치주병으로 치아를 뽑게 되면 여러 개를 한꺼번에 뽑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뽑고 난 후 주변 치아까지도 약화되어 인공치아를 해 넣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치주병은 사실 예방이 가능한 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아가 아프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등 증상을 보여야 치과를 찾지만, 병이 이미 깊이 진행되어 영구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잇몸병으로 인한 이러한 발치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 치주검진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는 3개월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 이는 구강 내 세균상태가 전문적 치태조절 이후 2개월이 지나면 원래의 수준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이나 개개인의 양치능력에 따라 내원 간격은 달라진다.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치과를 방문해, 치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진행되는 충치가 있는지, 잇몸상태는 어떤지에 대해 기본적으로 살펴야한다. 또한 구강점막이나 혀의 상태에 대한 점검, 치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교정치료의 필요성 여부, 자각하는 턱관절 증상이 있다면 이에 관해서, 또 현재 칫솔질 방법이 올바른지에 관해서도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연령대별 치아 관리법
치아건강은 오복 중 하나에 비견될 정도로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 중 하나다. 그만큼 건강하게 치아를 간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건강한 영구치를 평생 간직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를 잘해야 하다는 사실을 쉽게 간과한다. 건강한 치아를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치아검진이다. 8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간직하기 위한 올바른 검진 방법과 시기에 대해 알아본다.
◇ 우리 아이, 첫 치과 방문은 돌 이전에유치의 관리 소홀로 생기는 충치 등의 손상은 결국 나중에 영구치에도 영향을 준다. 젖니에 충치가 생겨 염증이 생기면 영구치 치배(齒胚·치아를 만드는 싹)에 영향을 줘 영구치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색이 변한 채로 이가 올라올 수 있다. 유치가 충치로 인해 흔들리거나 일찍 빠지게 되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없어져 얼굴 모양에 변형이 생길 수 있으며, 발음이 부정확해 질 수 있다. 더 나아가 뇌가 적절한 자극을 못 받아 성장이나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젖니가 썩어서 빨리 빠지면 씹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영양섭취나 소화에도 지장을 준다. 때문에 유치를 건강하게 지켜야 영구치 역시 튼튼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유치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큰 이상이 없어 보여도 첫 젖니가 나오는 생후 6∼12개월 사이 치과에 가서 첫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 이후 3∼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를 방문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깨끗하게 양치가 어렵고 치아관리가 힘들뿐 아니라 충치는 6개월 정도 지나야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치아 상태 점검과 함께 불소치료나 실라트 등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실란트는 치아의 씹는 면을 덧씌우는 플라스틱 재료다. 충치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어금니에 해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플라그와 산으로부터 법랑질을 보호한다. 불소도포란 치아에 일정량의 불소를 직접 도포하는 것으로 치아의 법랑질을 강하게 해서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 영구치 자리 잡는 만12∼13세경에는 반드시 검진 필요
유치는 만 6세경 아래 앞니부터 흔들리면서 빠지기 시작한다. 윗 앞니는 만 7∼8세경에 빠지며 이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점점 뒤쪽 이들이 빠지게 된다. 만 12∼13세경이면 성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28개의 영구치열이 완성된다. 이처럼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12세 무렵에는 충치(치아우식증)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12세 아동의 치아우식 경험 영구치 수는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다. 2007년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 수는 2.2개로 선진국(OECD 평균 1.6개)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꼭 한번은 병원을 들러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만약 유치의 손상 등으로 영구치가 올바르게 나지 않는 부정교합이 나타났을 때는 되도록 조기에 교정치료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칫 잘못하면 치열 전체 맞물림이 어긋나 주걱턱이 되거나 얼굴의 좌우대칭이 달라지 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정기검진은 교정치료 여부나 언제 영구치가 올라오는지, 또 언제 유치를 뽑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그만큼 치료기간과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 중장년층 풍치로 치아손실 위험 높아, 주기적인 플라그·치석제거 필요
보통 20대 말에서 30대까지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반면, 30대가 넘어가면 풍치가 많이 발병한다. 풍치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세균 덩어리가 잇몸을 포함한 치아주위 조직(치조골, 치주인대, 백악질 등)에 급성 또는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병.
풍치는 충치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충치는 최악의 경우 해당 치아 한 개만 뽑으면 되지만, 풍치는 치아 한 개를 뽑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그 주변 치아들이 동시에 같은 증상을 보이기 마련이다. 임플란트를 해도 여러 대를 심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풍치로 치아가 빠지면 치조골도 없어져서 임플란트 시술도 어렵다. 뼈 이식으로 부족한 잇몸뼈를 재생한 뒤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한다. 치료 기간이 길뿐더러 비용도 커질 수밖에 없다.
30∼40대의 치아관리는 노년기 치아건강을 좌우한다. 따라서 입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이를 닦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 주위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등의 자각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또 치아를 깨끗이 닦아 치태를 없애고, 년 1∼2회는 치과를 찾아 스켈링 등의 치료를 받고 치아상태를 점검해 약한 증상도 미리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중장년층이 되면 노화로 인해 구강 내에도 변화가 생긴다. 침의 분비가 감소하고, 치아도 수분이 적어져 깨지기 쉽다. 치아의 마모도 많이 진행된다. 잇몸이 줄어들면서 치근도 노출된다. 이로 인해 잇몸질환의 발생 및 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치아 상실의 위험도 매우 커지게 된다. 때문에 폐경기 이후 여성, 60세 이상 남녀, 지체 부자유자는 4개월마다, 잇몸수술을 한 경우에는 2∼3개월에 1회씩 치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여성, 호르몬 영향으로 잇몸질환 발병 가능성 높아여성은 남성보다 잇몸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 사춘기와 월경, 임신, 폐경 등을 겪으면서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사춘기의 호르몬 분비 증가는 잇몸에도 혈액공급이 많아지게 한다. 이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 치태와 치석 등의 자극에 잇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해 작은 자극에도 잇몸이 붓게 된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증상이 미비하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출혈과 통증이 나타났을 때 치과를 찾아 자극요소를 제거해야만 장기적으로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다.
사춘기와 함께 잇몸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변화로 월경이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의 하나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침샘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배란일과 월경일 사이에 증가하면서 잇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월경성 치은염은 월경 바로 전에 나타나서 월경이 시작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시기에는 치과 치료 시 과도한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치과 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월경 후에도 증상이 계속 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임신 역시 여성들의 치아에는 큰 고비이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염증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 반드시 병원을 찾아 스켈링을 비롯해 충치치료, 신경치료 등을 미리 받도록 한다. 또한 임신중에도 주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에 따른 응급조치를 받으면 출산 후 치아 손상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3∼6개월에 한 번씩 치과방문
치아 보철물을 한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크라운과 브릿지 관리의 중요 원칙은 청결이다. 잇몸과 보철물 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낄 가능성이 크므로 꼼꼼한 양치질이 필수다. 치간 칫솔, 치실, 워터픽(물분사 치아세정기) 등을 사용해 치아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 등을 잘 제거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또한 크라운과 브릿지 모두 평균 수명은 8∼10년 정도이다. 이 이상 쓰게 되면 충전 재료를 부착할 때 사용했던 접착제가 서서히 녹아 헐거워지면서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 등이 들어가 2차 충치가 유발된다. 브릿지 등의 보철물 주변에 치석이 쌓이면 치주염 등 잇몸질환이 생기기 쉽다. 잇몸질환과 2차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청결한 관리와 함께 1년에 한번씩은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스켈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자신의 보철물 수명을 체크해 수명이 다 되어가면 미리 의사에게 보이고 보철물 교체를 점검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치아보다 잇몸 염증에 예민하고 자연치아와 달리 자연치유 능력이 없다. 때문에 임플란트를 얼마나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얼마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가에 달려 있다. 임플란트 주위의 위생관리를 게을리 하면 자연치아와 똑같이 치석이 끼고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켈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자연치아주위의 염증에 비해 진행속도가 훨씬 빠르다. 때문에 일반적인 치과 검진주기가 6개월에서 1년인 것에 비해 임플란트의 스켈링은 3∼6개월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틀니는 매일 끼었다 뺐다 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까다로운 관리가 요구된다. 아침, 저녁으로 틀니 전용 칫솔로 닦아주고 간식 후에도 찬물로 씻어 깨끗이 보존해야 착색이나 음식물침착이 줄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잘 때는 틀니를 꼭 빼서 전용세정액에 담가둔다. 특히 잠잘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다물면 잇몸손상이 빨리 오기 때문에 꼭 틀니를 빼고 잔다. 처음 틀니를 장착하면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아프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 자신이 틀니를 변형시켜서는 안 된다. 치과에 내원하기 4시간 전에는 다시 장착해야 어느 부위가 아픈지 정확히 진찰할 수 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틀니가 헐거워져 움직일 수 있다. 틀니는 기본적으로 잇몸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 뼈의 모양이 계속 달라져 틀니가 맞지 않게 된다. 이렇게 안 맞는 틀니를 계속 쓰면 잇몸손상과 통증, 잇몸염증 등이 유발된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과를 찾아 조정하거나 새로 제작해 사용해야한다. 평소 관리를 잘 하고 있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병원을 찾아 틀니의 변형은 없는지 잇몸질환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 우리 아이, 첫 치과 방문은 돌 이전에유치의 관리 소홀로 생기는 충치 등의 손상은 결국 나중에 영구치에도 영향을 준다. 젖니에 충치가 생겨 염증이 생기면 영구치 치배(齒胚·치아를 만드는 싹)에 영향을 줘 영구치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거나 색이 변한 채로 이가 올라올 수 있다. 유치가 충치로 인해 흔들리거나 일찍 빠지게 되면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없어져 얼굴 모양에 변형이 생길 수 있으며, 발음이 부정확해 질 수 있다. 더 나아가 뇌가 적절한 자극을 못 받아 성장이나 지능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젖니가 썩어서 빨리 빠지면 씹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영양섭취나 소화에도 지장을 준다. 때문에 유치를 건강하게 지켜야 영구치 역시 튼튼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유치를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큰 이상이 없어 보여도 첫 젖니가 나오는 생후 6∼12개월 사이 치과에 가서 첫 검진을 받아 보아야 한다. 이후 3∼6개월에 한 번씩은 치과를 방문해 아이의 치아 건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깨끗하게 양치가 어렵고 치아관리가 힘들뿐 아니라 충치는 6개월 정도 지나야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충치가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치아 상태 점검과 함께 불소치료나 실라트 등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실란트는 치아의 씹는 면을 덧씌우는 플라스틱 재료다. 충치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어금니에 해주는 것이 일반적으로 플라그와 산으로부터 법랑질을 보호한다. 불소도포란 치아에 일정량의 불소를 직접 도포하는 것으로 치아의 법랑질을 강하게 해서 충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 영구치 자리 잡는 만12∼13세경에는 반드시 검진 필요
유치는 만 6세경 아래 앞니부터 흔들리면서 빠지기 시작한다. 윗 앞니는 만 7∼8세경에 빠지며 이후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점점 뒤쪽 이들이 빠지게 된다. 만 12∼13세경이면 성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28개의 영구치열이 완성된다. 이처럼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12세 무렵에는 충치(치아우식증)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12세 아동의 치아우식 경험 영구치 수는 국제적으로 비교되는 지표다. 2007년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 수는 2.2개로 선진국(OECD 평균 1.6개)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꼭 한번은 병원을 들러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만약 유치의 손상 등으로 영구치가 올바르게 나지 않는 부정교합이 나타났을 때는 되도록 조기에 교정치료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칫 잘못하면 치열 전체 맞물림이 어긋나 주걱턱이 되거나 얼굴의 좌우대칭이 달라지 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정기검진은 교정치료 여부나 언제 영구치가 올라오는지, 또 언제 유치를 뽑아야 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그만큼 치료기간과 비용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 중장년층 풍치로 치아손실 위험 높아, 주기적인 플라그·치석제거 필요
보통 20대 말에서 30대까지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반면, 30대가 넘어가면 풍치가 많이 발병한다. 풍치는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세균 덩어리가 잇몸을 포함한 치아주위 조직(치조골, 치주인대, 백악질 등)에 급성 또는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병.
풍치는 충치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충치는 최악의 경우 해당 치아 한 개만 뽑으면 되지만, 풍치는 치아 한 개를 뽑는 수준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그 주변 치아들이 동시에 같은 증상을 보이기 마련이다. 임플란트를 해도 여러 대를 심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풍치로 치아가 빠지면 치조골도 없어져서 임플란트 시술도 어렵다. 뼈 이식으로 부족한 잇몸뼈를 재생한 뒤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한다. 치료 기간이 길뿐더러 비용도 커질 수밖에 없다.
30∼40대의 치아관리는 노년기 치아건강을 좌우한다. 따라서 입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이를 닦을 때 잇몸에서 피가 나고, 잇몸 주위에 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등의 자각증상이 있다면 하루빨리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또 치아를 깨끗이 닦아 치태를 없애고, 년 1∼2회는 치과를 찾아 스켈링 등의 치료를 받고 치아상태를 점검해 약한 증상도 미리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중장년층이 되면 노화로 인해 구강 내에도 변화가 생긴다. 침의 분비가 감소하고, 치아도 수분이 적어져 깨지기 쉽다. 치아의 마모도 많이 진행된다. 잇몸이 줄어들면서 치근도 노출된다. 이로 인해 잇몸질환의 발생 및 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치아 상실의 위험도 매우 커지게 된다. 때문에 폐경기 이후 여성, 60세 이상 남녀, 지체 부자유자는 4개월마다, 잇몸수술을 한 경우에는 2∼3개월에 1회씩 치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 여성, 호르몬 영향으로 잇몸질환 발병 가능성 높아여성은 남성보다 잇몸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높다. 사춘기와 월경, 임신, 폐경 등을 겪으면서 나타나는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사춘기의 호르몬 분비 증가는 잇몸에도 혈액공급이 많아지게 한다. 이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 치태와 치석 등의 자극에 잇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해 작은 자극에도 잇몸이 붓게 된다. 때문에 이 시기에는 증상이 미비하더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출혈과 통증이 나타났을 때 치과를 찾아 자극요소를 제거해야만 장기적으로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다.
사춘기와 함께 잇몸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변화로 월경이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의 하나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과 침샘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배란일과 월경일 사이에 증가하면서 잇몸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월경성 치은염은 월경 바로 전에 나타나서 월경이 시작되면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시기에는 치과 치료 시 과도한 출혈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치과 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월경 후에도 증상이 계속 된다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
임신 역시 여성들의 치아에는 큰 고비이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염증반응이 과도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이 붓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전 반드시 병원을 찾아 스켈링을 비롯해 충치치료, 신경치료 등을 미리 받도록 한다. 또한 임신중에도 주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치아 상태에 따른 응급조치를 받으면 출산 후 치아 손상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 임플란트 시술 후에는 3∼6개월에 한 번씩 치과방문
치아 보철물을 한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크라운과 브릿지 관리의 중요 원칙은 청결이다. 잇몸과 보철물 사이의 미세한 틈으로 음식물 찌꺼기가 낄 가능성이 크므로 꼼꼼한 양치질이 필수다. 치간 칫솔, 치실, 워터픽(물분사 치아세정기) 등을 사용해 치아 사이사이에 낀 음식물 등을 잘 제거하는 습관을 길러야한다.
또한 크라운과 브릿지 모두 평균 수명은 8∼10년 정도이다. 이 이상 쓰게 되면 충전 재료를 부착할 때 사용했던 접착제가 서서히 녹아 헐거워지면서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 등이 들어가 2차 충치가 유발된다. 브릿지 등의 보철물 주변에 치석이 쌓이면 치주염 등 잇몸질환이 생기기 쉽다. 잇몸질환과 2차 충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청결한 관리와 함께 1년에 한번씩은 치과를 방문해야 한다. 스켈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자신의 보철물 수명을 체크해 수명이 다 되어가면 미리 의사에게 보이고 보철물 교체를 점검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치아보다 잇몸 염증에 예민하고 자연치아와 달리 자연치유 능력이 없다. 때문에 임플란트를 얼마나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지는 얼마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가에 달려 있다. 임플란트 주위의 위생관리를 게을리 하면 자연치아와 똑같이 치석이 끼고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스켈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자연치아주위의 염증에 비해 진행속도가 훨씬 빠르다. 때문에 일반적인 치과 검진주기가 6개월에서 1년인 것에 비해 임플란트의 스켈링은 3∼6개월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틀니는 매일 끼었다 뺐다 해 번거로울 뿐 아니라 까다로운 관리가 요구된다. 아침, 저녁으로 틀니 전용 칫솔로 닦아주고 간식 후에도 찬물로 씻어 깨끗이 보존해야 착색이나 음식물침착이 줄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잘 때는 틀니를 꼭 빼서 전용세정액에 담가둔다. 특히 잠잘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다물면 잇몸손상이 빨리 오기 때문에 꼭 틀니를 빼고 잔다. 처음 틀니를 장착하면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아프다. 그렇다고 해서 환자 자신이 틀니를 변형시켜서는 안 된다. 치과에 내원하기 4시간 전에는 다시 장착해야 어느 부위가 아픈지 정확히 진찰할 수 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틀니가 헐거워져 움직일 수 있다. 틀니는 기본적으로 잇몸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 뼈의 모양이 계속 달라져 틀니가 맞지 않게 된다. 이렇게 안 맞는 틀니를 계속 쓰면 잇몸손상과 통증, 잇몸염증 등이 유발된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과를 찾아 조정하거나 새로 제작해 사용해야한다. 평소 관리를 잘 하고 있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병원을 찾아 틀니의 변형은 없는지 잇몸질환이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다
from naver blog http://m.blog.naver.com/spp0805/120092533776
Comments
Post a Comment